너무 우울한 날씨 ( 바람, 구름, 믿을 수 없는 저온 등..) 탓인지
고기 입질이 거의 없어 나주호의 아침 낚시는 까칠하기만 했다
view point 에서 바라 뵨 나주호 전경
나주호에서 일찌감치 철수,
같은 화순이라지만 20킬로나 떨어진 이만제로 이동.
보기에도 1급 청정수같은 이만제는 이론적으로는 이상적인 낚시터 일진데..
(수몰 나무, 직벽, 저수지 바닥에 돌 등,,) 자고로 너무 맑은 물에는 고기가 없다는 통설이 맞는 듯
만만찮게 썰렁한 저수지였다
이번엔 낚시보다 경치가 아름답기로 유명하다는 화순에 또 다른 저수지 서성제로..
예쁜 까페 돌바람꽃 에서..
아쉬움이 남아 저녁 feeding time 을 기대하며
다시 마지막 저수지인 옥정호로 ..
배스 낚시 입문한 지 근 일년,,
4짜 초반쯤 되는 ..
이제 이 정도는 어럽잖게 잡을 수 있다 ^^*
시간 .. 그거 상대성 이론에 대표적으로 적용되는 거 딱 맞다
낚시터의 저녁 시간은 어찌 그리 빨리 가는 지..
조사들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것이고
아니라도 낚시에 조금만 취미가 있다면 바로 느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