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리
The Holy Night
lunlim
2006. 12. 24. 01:30
Christmas eve ..
성탄 자정 미사를 보다 /
평소엔 별 개념이 없다가 부활절이나 성탄절이 다가 오면 공연히 마음이 불편해져 오기를 수 년째....
그러면 성탄 자정 미사나 송년 자정 미사를 가끔씩 참석하곤 하기를 또 몇 년....
나이롱 신자다
며칠 전부터 올해는 성탄미사를 봐야겠다고 생각했는데
무엇보다도 엄마가 너무 원하셔서 인심쓰는 척 (유치한 설정이지만)하며 성당에 갔다
미사중에 좋은 말...
하늘에서는 하나님께 영광
땅에서는 모든사람들에게 평화
평화를 빕니다...
인간의 죄를 사하려고 당신의 소중한 아들을 이 땅에 보내신 하나님...
사랑과 용서의 완성자이신 주님...
오늘만은... 오롯이 당신께 영광 돌리겠나이다...
메리 크리스마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