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송광사

 

     보성에서 순천으로//

 

 

        송광사 입구는 부처님 오신 날을 맞이하여 연등으로 가득하고..

 

       송광사는 생각보다는 큰 사찰이었다

        저녁 예불시간에 법당으로 향하는 스님들의 행렬

       절묘한 timing 으로 법고치는 모습도 보고..

       법고를 치는것은  큰 일을 앞두고 부처님께 제를 올린다는 것을 자연(동물들)에게

       알리는 것이라는 (불자인 ) 형님의 말씀/

       주말 temple stay program 의 일환으로 연출되는 모습이다.

 

   

 

 언제부턴가 카메라 앞에 서는 게  싫어졌는데 내가 좋아하는 구도길래  한번  포즈를

 취해  찍은 사진이 어째 자다 깬 모습이네,  사진 찍기를 즐기지만 역시 될 수 있으면

 피사체가 되고 싶지는 않다/

 

 

 

      송광사를 떠날 때는 이미 어스름한 저녁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