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유 비행기를 타고 일본에 stop over 했다
2박의 짧은 여정이지만 어쨋든 첫번째 홀로 여행인 셈,
호텔 예약도 안하고 용감하게 현지에서 부딪히기로 했는데 /
기대 반 걱정 반..
고도를 낮춰 일본 땅에 진입하는 순간이다
저녁 5시 나리타 공항 도착
게이세이 특급 스카이 라이너를 타고 우에노로 향함
우에노는 나리타에서 도쿄로 가는 길목에 있는 지역인데 도쿄에서 그리 멀지 않고
볼거리도 많고 그리 복잡하지도 않다고 해서 숙박지로 정했다
나리타 ㅡ 우에노 (1시간 소요) / 우에노 역
우에노 역사를 나온 바깥 풍경
가방을 끌고 하염없이 걸어 호텔을 찾았는데..
꽤 많이 걸었음에도 묵을 만한 호텔이 쉬이 보이지 않아 은근 걱정 되던 중
한국 말을 하는 행인을 발견해 반가운 마음에 무작정 호텔 안내를 부탁했다
예상보다 비싼 숙박비를 지불하고 들어간 곳은 작지만 깔끔한 비지니스 호텔의 싱글룸
대강 짐 풀고 구경도 하고 저녁 먹을 요량으로 바깥으로 나오니
시간은 이미 9시 가까이 되다
우에노의 밤거리도 꽤나 번화하다
먹을 것이 너무 많아 무엇을 먹어야 할지 몰라 방황하길 수십분..
심사숙고, 어렵게 들어간 곳은 바로 요기 ㅡ 식권 자판기 우동집 /
사용법을 몰라 주저했더니 주방에 있던 남자가 친절히 가르쳐 준다
우선 그림 속에 메뉴를 정해 자판기에서 그 값을 지불하고 식권을 뽑아 주방에 주면 된다
내가 고른 메뉴는 덴뿌라 우동(튀김 우동)/
사실은 아는게 별로 없어서 대강 고른 것 , 맛은 기대보다 신통찮았다
값은 360 엔 /
긴 비행 시간과 낯선 곳에서 혼자라는 사실 땜에 많이 피곤한 날이었다
덕분에 외로울(?) 겨를 없이 방에 들어오자 마자 바로 골아 떨어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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