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4일 (수) ~5월 6일 (금)
30년 전에 거제도를 같이 갔던 친구들,
30년 만에 다시 동행하게 된 친구 둘과의 제주 여행
어느 새 중년을 넘어 가고 있지만 마음만은 그때 그시절 그대로..
많이 걷고 많이 웃고 많이 먹고..ㅋ
유쾌한 여행이었다``~
숙소는 서귀포 시내에 있는 대국 아일린 호텔로 정하고 오후 비행기를 타고 와서 첫날은 저녁 먹고 바로 휴식함
다음날 새벽 6시에 일찌감치 천지연 폭포로 산책갔는데 아침 공기가 매우 신선했고 천지연 폭포로 가는 길 또한 식물원 수준이라
상쾌하기 그지없었다
올레 7코스는 외돌개에서 시작되어 월평마을 송이슈퍼에서끝난다 (15킬로 남짓)
시작점 도장찍는 곳,
지난번 딸아이와 왔을 땐 6코스 끝점 도장을 찍었던 곳인데..
외돌개
1년 후에 보내진다는 편지를 써 보기도 하고..
7코스 끝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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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6시부터 걷기 시작하여 아침먹고 다시 걸어 중간에 잠시 갈등(?)이 있었지만 7코스를 거뜬히 완주했다
아직은 성성한 다리로 친구들과 도보여헹을 할 수 있음이 감사할 따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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