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07. 10 (일) ~ 07.14 (목)
중국에서도 3대 명산 중 하나로 손꼽힌다는 황산과 삼청산 을
12명( 나 포함)의 친구들과 다녀왔다
고등학교 동창들로 처음 만난 친구도 있었으나 학창 시절의 공감대가 있어
곧 바로 친숙해 질 수 있었고 몰려 다니는 여고생들처럼 깔깔 대며 즐겁게 즐겁게
여행을 했다 ~~
청대 거리 ( 서울의 인사동 쯤..? )
황산 정상 숙박 하루 빼고 3일을 유했던 호텔
청나라 명나라 고옥 탐방
황산
나를 제외한 11명의 친구들..
중국 사람들은 산 위에서 사랑의 자물쇠를 걸고 그 열쇠을 산 아래로 던지면 영원히 그 사랑이 깨지지 않는다는 전설을 믿는다나...
여기도 자물통 저기도 자물통.. (그 놈의 사랑은..ㅠㅠ)
비취 계곡
삼겹살 무제한 제공이라는 한식 음식점 한라산은 반찬 꽝 서비스 꽝 !
고속도로 휴게소
삼청산
화산미굴 (인공굴)
황산에 대한 느낌은 개인적으로 소문만큼 그렇게 감동적이진 않았다
산과 협곡의 스케일이 너무 크고 뭉장해서 두려움까지 느꼈다고나 할까
또한 상식적으로 위치하기 힘든 곳에 끝없이 만들어진 등산로와 계단을 보며
이를 만들기 위해 얼마나 많은 사람들의 땀과 희생이 필요햇을까를 생각하니
마음이 마냥 편치만은 않았다
자연을 자연 그자체로 편안하게 느끼기에 황산과 삼청산은 관광지로 개발하려는 중국인들의 손길과 노력이 넘 많이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