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얀 내소사/채석강 금요일 아침 일찍부터 꽃구경 길 나서다/ 되도록 멀리 가서 되도록 많이 보고 싶었다 전엔 꽃구경이란 말만 들어도 촌스럽게 느껴졌는데 이젠 정겹기만 하다 이 또한 점점 자연에 대해 겸허해 지고 있는 탓이려니.. 어쨌든 떠나는 건 즐겁다^^ 내소사 들어 가는 길 바람도 불고 그리 화창하지는 않았지.. 여행 2006.04.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