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ver the sea
ENSENADA & LABUPADORA (바다분수)
lunlim
2008. 4. 21. 04:23
티화나에서 해안도로를 타고 남쪽으로1시간 남짓 가면
항구 도시인 엔시나다가 있는데 이곳은 멕시코의 부산과 같은 입지라 한다
대표적 관광도시로 비교적 깨끗하고 경치도 좋다
멕시코 부자가 사재를 털어 세웠다는 거대 예수상
이 호텔에서 1박했는데..
아침에 일어나서 보니 카메라가 없어졌다
아끼는 물건이고 여기까지 오는 동안에 찍은 사진도 적잖아서 얼마나 속이 상했던지..
별 기대없이 카운터에 물어봤는데 글쎄 내 카메라를 고이 모셔놓았다가 꺼내주는 게 아니던가 !
저녁 먹고 잠시 외출하고 돌아 오다 정신없이 로비에 두고 들어 갔던 모양이다
어찌나 고마웠던지 약간의 사례를 하지 않을 수 없었다
그로 인해 멕시코 사람들에게 호감을 갖게 되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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