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로 산으로

수리산

lunlim 2007. 5. 20. 22:37

 일요일

 온갖 게으름을 다 피우고 느즈막이 수리산에 오르다 /

 

 오월 산은  멀리서 보면

 푹신푹신한 초록 카펫으로 덮혀져 있는 듯하다

 오월 山行은 피크닉이다

 하지만..

 오랫만에 산에 오르니 역시 또 힘들다  ㅠ

 수암봉은 암벽 타기 수준의 마지막 코스가 압권이다

 언제 쯤이면 몸 가벼이 발걸음도 가벼이 산에 오를 수 있을까..

 아마 쉬이 오지는 않을 것임에...

 주말 산행을 다시 한번 다짐하며 ( 내려 올 땐  언제나 그랫듯이 ) 하산 /

 

 

 해발 395 미터의 목감 수리산 수암봉 (매봉) 에서 바라 본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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