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한 이가 친정에 볼 일이 있다 하여 나들이 겸 졸지에 따라 간 곳이 안동 풍산읍 ( 하회마을 근처이다 )
중부 내륙 고속도로 개통으로 많이 가까와진 안동, 가는 길 또한 쾌적하고 그림이 좋다
늦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었지만 하늘은 어느 새 가을 느낌을 그리고 있었다
잠시 들러 본 병산 서원은 하회마을 근처에 있으며
유성룡이 제자를 가르치던 곳으로 대원군의 서원철페 때도 건재한 조선시대 5대 서원의 하나이고
우리나라에서 가장 아름다운 서원건축으로 손꼽힌단다
산이 병풍처럼 둘러져 있다 하여 병산 서원이라는데 이름처럼 풍광이 수려하고
소박하지만 운치있는 곳이었다
카메라를 가져 가지 않아서 아쉬운 대로 스마트폰으로 몇 컷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