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리산 일요일 온갖 게으름을 다 피우고 느즈막이 수리산에 오르다 / 오월 산은 멀리서 보면 푹신푹신한 초록 카펫으로 덮혀져 있는 듯하다 오월 山行은 피크닉이다 하지만.. 오랫만에 산에 오르니 역시 또 힘들다 ㅠ 수암봉은 암벽 타기 수준의 마지막 코스가 압권이다 언제 쯤이면 몸 가벼이 발걸음도 가벼.. 들로 산으로 2007.05.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