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변의 여인 토요일 오후 제일 한적한 극장을 골라 영화 한편/ 연애 다큐같은 영화, 홍상수 감독 특유의 분위기가 그대로 살아 있는, 관념이 특이한 인물 설정은 주고 받는 대사의 썰렁함으로 이어지고, 본질적으로 벗어나기 힘든 남녀의 속성에 대해 이야기 하려 했던가.. 대사 하나 하나도 열심히 새겨 들어야 하.. 영화 2006.09.09
괴물 이런류의 영화 개인적으로 취향은 아니지만 많은 사람들이 관람하였다 하여 나도/ 하지만 역시 세대공감이 안되는지 뭔가 공감하기엔 2프로 부족한 영화, 소재의 발상은 신선하긴 하나 심형래판 우뢰메가 연상되었다면 작품을 극단적으로 폄하하는 말일까 나와 같이 관람했던 친구 역시 동갑이라 그.. 영화 2006.08.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