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속 스캔들 제목과 주인공(차태현)이 맘에 들지 않아 관심 없던 영화 하지만 의외로 평이 좋아 무료한 일요일 오후 시간 보내기로 롯데 시네마에서 관람 30대 중반의 잘 나가는 라디오 인기 DJ로 화려한 싱글생활을 즐기고 있는 주인공 앞에 꿈에도 생각지 않던, 중3 때 사고친(?) 결과인 22세 딸이 다시 대 물린 (고1 .. 영화 2009.01.05
맘마미아 너무나 뜨거웠던(?) 추석 다음날.. 쌓인 스트레스를 식힐 겸 동네에서 가까운 롯데 시네마에서 영화 한 편 / 줄거리 엄마는 하나! 아빠는 셋? 완벽한 결혼식을 위한 진짜 아빠 찾기 프로젝트! 그리스의 작은 섬에서 모텔을 운영하는 도나(메릴 스트립)의 딸 소피(아만다 시프리드)는 연인 스카이와 행복.. 영화 2008.09.17
놈, 놈, 놈.. 비오는 일요일 간만에 영화 한 편 / 내 코드의 영화가 아니라 별 관심없다가 TV에서 예고편을 보았는데 정우성이 달리는 말 위에서 장총을 돌리는 모습이 너무 멋져 보여 ... ㅎ 시대적 배경설정은 1930년대 주인공들은 정체불명의 지도 한 장 가지고 달리는 기차와 만주 벌판을 무대로 종횡무진 처음부.. 영화 2008.07.21
sex and the city 미드 시리즈인 sex and the city 를 한 동안 잠도 안 자면서 시청한 적이 있었다 드라마라는 게 원래 약간의 중독성이 있어서 보기 시작하면 계속 봐야 되는 뭐 그런 게 있으므로.. 영화화 되었다는 소식을 제일 먼저 전한 건 딸 아이, 같이 보자고 하면서.. 딸과 함께 sex 운운 하는 영화를 ...? 어때 까짓거 알.. 영화 2008.06.11
뜨거운 것이 좋아 가벼운 마음으로 가벼운 영화 한 편 보려 했다 일종의 성장소설과 같은 내용으로 공감되는 부분도 있지만 일부는 세대적 정서적 괴리감으로' 보기에 부담스러운 내용도 있었다 배우들.. 이미숙은 기존의 이미지를 벗지 못한 채 그저 그런 모습이었고 영화 스토리의 중심인 narration의 주인공 김민희는 .. 영화 2008.01.27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 와이키키 브라더즈를 만든 임순례 감독의 작품 이 역시 looser 에 대한 따뜻한 애정이 돋보이는 영화 좋은 영화를 만드는 데는 그 주제나 소재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영화적 재미와 함께 잘 만들어진 완성도, 또한 감독이 작품을 통하여 관객에게 알리고자 하는 메시지가 과연 얼마만큼 전달되는가에 그.. 영화 2008.01.20
어거스트 러쉬 Someday - John Legend (어거스트러쉬 ost) 사람들은 모두 꿈을 꾼다.. 그 꿈이 허황되면 허황될수록 더욱 빛이 나고 꿈다워 진다 .. 영화는 잠시나마 영화 속 인물과 동일시됨을 가능케하여 대리 만족을 느끼게도 하고 감정 이입을 통하여 카타르시스를 이루게도 한다 그것이 전혀 현실성 없고 개연성도 없는 .. 영화 2008.01.05
食客 프리머스 (고릴라) 허영만 만화 영화화 예매율 1위..라지만 별 감흥도 재미도 없었음 인상적인 딱 한 장면, 도살장에 제 발로 걸어 들어가는 소의 뒷 모습... 걸어가다 문득 뒤돌아 주인을 보는 장면과 함께.. 소는 영물이라 하더니 맞는 거 같다 영화 2007.11.18
색,계 스파이가 되어야만 했던 여인, 그녀의 표적이 된 남자 그들의 슬픈 사랑.. 베니스 영화제에서 <브로크 백 마운틴>에 이어 2년 연속 황금사자상을 수여받은 이안 감독의 작품 오랫만에 보는 중국영화 제목에서 이미 반쯤은 영화의 내용과 분위기를 추측할 수 있을 터.. 우연히 신문에서.. 영화 2007.1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