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바람피기 좋은 날

lunlim 2007. 2. 11. 00:31

 

 

영화를 한편 보려 했는데 볼만한 영화가 없어서  그냥 가벼운 것으로 결정,

지난번 타짜를 보고 김혜수의 연기가 나쁘지 않았던 기억의 영향도 있고 /


 

 

언제부턴가 

문학적 작픔, 특히 영화에서 사랑의 필연적 귀결로 그려졌던 섹스가

애정없이도 얼마든지 섹스 그 자체로 즐길 수 잇는 것으로 표현되기 시작했다 

그것이 남자의 상징적 행위로 인식되었던 것을 벗어나  여자 또한  다르지 않을 수 있음을

시사하게 된 것도 어제 오늘 일은 아닌 것 같다

 

참을 수 없는 섹스의 가벼움..

그 가벼움에 애써 무게를 싣고자 했던 흔적이 보이고...

처음부터 기대하지 않았음에도

그래도 30% 부족한 영화 /

오락성 역시 만족스럽지 않다

 

( 제목은 순전히 유인성임 //

이런 제목치고 좋은 영화없음을 재삼 확인한 것이 유일한 수확이다 )

 

 

별   세 개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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