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안길

2011. 10. 01 - 10. 03 10월이 시작되는 첫날 그리고 황금연휴 .. 지리산 종주를 계획했었는데 이로이로 사정이 여의치 않아 백양사를 들러 내장산 등반으로 변경 오고 가고 트래픽이 걱정되긴 했어도.. 그냥 떠났다 일교차가 심했지만 청명한 가을 날씨 백양사 가는 길은 아름다웠고 내장산은 단풍이 들면 얼..

2011. 07. 10 (일) ~ 07.14 (목) 중국에서도 3대 명산 중 하나로 손꼽힌다는 황산과 삼청산 을 12명( 나 포함)의 친구들과 다녀왔다 고등학교 동창들로 처음 만난 친구도 있었으나 학창 시절의 공감대가 있어 곧 바로 친숙해 질 수 있었고 몰려 다니는 여고생들처럼 깔깔 대며 즐겁게 즐겁게 여행을 했다 ~~ 청대..

돌아 오는 길에 형님이 선운사에 가보고 싶다하여 잠깐 들림 생각해 보니 단풍구경 왔던 것이 벌써 2년 전.. 지난 시간에 대한 기억이 잠시 아련했다

2011. 05.21 토요일 조카가 엄마에게 효도하느라고 대명리조트 변산을 어렵게 예약해 주었다 ( 신축이고 마실길 때문인지 변산이 요즘 인기가 좋단다 ) 그리하여 형님과 함께 떠난 1박2일 여행 애초에는 일찌감치 떠나 변산 마실길을 걸어 보려 했으나 하루종일 비가 오락 가락, 자동차로 군산으로 가서 그..

5월 6일 (금) 오후부터 온다던 비가 아침부터 부슬 부슬 내려 모슬포에서 배를 타고 마라도를 들어가 보기로 했는데 망설였다 일단 서귀포 시내에 있는 이중섭 거리로 나가 생가와 미술관을 둘러 보기로 했다 피난 시절 방 한 칸 부엌 한 칸 세들어 살던 곳이란다 이중섭 미술관을 나오니 비가 그쳐 있..

3월 13일 일요일 일본 지진으로 어수선한 기분이었지만 기왕에 예약한 일정이라 아이들과 함께 1박2일 동해안 여행을 다녀 오다 모처럼 두 아이를 동반하여 흐뭇해 하는 나 만큼 아이들은 즐거워하는 것 같지 않다 너무 커 버렸나 보다... 그래도 평소에 지들 방에 콕 박혀서 하루종일 있어도 말 몇 마디..

11.26 금요일 제주도 여행은 이번이 다섯번째 초겨울이지만 그 어느 때보다도 예쁜 것 같다 6년 전이 최근 방문이었으니 오래간만이기도 하고 그 사이 더 잘 다듬어진 결과이기도 할 것이다 딸 아이는 처음 와 본 제주도의 아름다움에 푹~ 빠졌다 ^^ 지난 밤에 묵었던 애월의 다인 리조트 5분 지각으로 조..

2010. 11.24 ~11.26 평소에 나와 티걱 태걱 충돌이 잦고 그리 고분고분하지도 않은 딸 하지만 겉모습보다는 속모습이 많이 닮은 딸 어느새 훌쩍 커져 버린 딸과 모처럼 오붓한 여행을 떠났다 그리고 .. 정말 좋았다.. 딸이 있어서 다행이다.. 저녁 7시 반 비행기를 타고.. 숙소에 도착하니 밤10시가 넘어 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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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7 화 백수 해안도로 불갑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