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연암 대포항 의상대 낙산사로 올라가는 �계단에 새겨진.. 홍연암 젊은 날.. 친구와 낙산사로 오르던 중 약주 한 잔 걸친 홍연암 주지 스님을 만나 세상 돌아가는 얘기나 나누자며 암자에서의 하룻밤 기거를 권유 받고 밤새 끊임없이 들려오는 파도소리에 설잠 자면서 이른 아침에 향내 룰씬 나는 산나물 곁.. 여행 2007.09.02
금산 보리암 쌍홍문 보리암 한 여자 돌 속에 묻혀 있었네 그 여자 사랑에 나도 돌 속으로 들어갔네 어느 여름 비 많이 오고 그 여자 울면서 돌 속에서 떠나갔네 떠나가는 그 여자 해와 달이 끌어 주었네 남해 금산 푸른 하늘가에 나 혼자 있네 남해 금산 푸른 바닷물 속에 나 혼자 잠기네 < 남해 금산 > 이성복 독.. 여행 2007.08.03
석모도 선수 선착장에서 배를 타고 석모도로/ 보문사는 이름 난 절답게 많은사람들로 북적 북적 ~ 난 여기 모아 놓은 상들이 무슨 의미인 줄 모르지만 그저 미니어쳐 같이 아기자기해서 예뻐 보인다 아마 우리의 일상과 작은 일들이 잘 풀리도록 도와 주는 신들이 아닐까 한다.. (내 맘대로 해석) 마애석불로 .. 여행 2007.05.05
강화도 모처럼 나들이를 하려는데 ... 좋은 계절에 연휴인지라 떠나기에 앞서 어디로 가면 교통 체증에 대한 스트레스없이 가볍게 다녀올 수 있을까.. 심사숙고해야 했다 그리하여 결정한 강화도와 석모도/ 아래대 보다는 위로 가는 것이 차막힘이 덜 할 것도 같고 수 년 전에 가 보았던 석모도 해안도로가 인.. 여행 2007.05.04
안동 하회마을 하회마을은 일정에 없었으나 지난 겨울에 먼저 한 번 다녀 온 형님의 강추로 들리기로 했다 갈때는 단순 민속촌정도로만 생각했으나 마을 입구의 모습에서 오기를 잘했다는 느낌이 들었다 일전에 가보았던, 너무 인위적으로 급조된 것 같은 낙안읍성에 비하면 하회마을은 나름대로 분위기가 있는 것 .. 여행 2006.09.03
주왕산, 주산지 송소고택에서 아침상을 받고 나와 주왕산으로/ 휴가철도 끝나고 방학도 끝나고 해서 비교적 한가한 주말의 산행, 기실 주왕산을 좋아 한 이유는 험악하지 않고 완만한 경사에 하이킹 하는 기분으로 올랐던 기억때문인 것 같다 travel mate 인 형님 왈. 앞으로 ' 내가 제일 좋아하는 산은 주왕산' 하기로 했.. 여행 2006.09.02
송소고택 금요일 벌써부터 가보고 싶었던 주왕산, 대학 4학년가을 수학여행으로 가 보았던 곳 아기자기하고 단풍이 고왔던 기억이 있다 그 곳을 가기 위해 숙소를 알아보던 중 발견한 청송의 한옥 송소 고택/ 6대에 걸쳐 만석군인 심씨의 집인 송소 고택은 한옥 체험장으로 꽤나 알려진 곳인가 보다 어둡기 전에.. 여행 2006.09.01
승주군 낙안읍성 낙안읍성 입구/ 조선시대의 민가를 재현해 놓았다는 읍성안/ 100여 가구가 실제로 거주하고 있다는데.. 사립문도 달아 놓고.. 군데 군데 민박 집도 있고, 왠지 동남아에 온 것 같기도.. 가지런히 놓여 있는 항아리와 개나리가 예쁘다 1.4 킬로미터 길이로 둘러싸인 성곽 후기: 2박 3일의 길지 않은 여정으.. 여행 2006.04.09